오쿠닛코에 가야 하는 이유
"오쿠"는 안쪽, 깊숙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닛코 마을 위로 이로하자카가 48개의 헤어핀 커브를 그리며 고원으로 올라갑니다. 약 2만 년 전 난타이산이 분화해 강을 막으면서 생긴 고원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주젠지 호수이고, 흘러나온 물은 게곤 폭포에서 97m를 떨어집니다.
호수를 지나면 길은 류즈 폭포를 거쳐 센조가하라로 이어집니다. 나무 데크 길이 놓인 넓고 평탄한 습원입니다. 길의 끝은 또 하나의 호숫가에 자리한 작은 유황 온천 마을, 유모토 온천입니다. 19세기 후반 외국 외교관들은 도쿄의 더위를 피해 주젠지 호숫가에 여름 별장을 지었고, 그중 두 채가 지금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도치기의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으로, 보통 10월 초입니다. 여름에는 현 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기도 합니다.
적정 일정
반나절이면 게곤 폭포와 호숫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를 온전히 쓰면 센조가하라와 유모토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주젠지 온천이나 유모토에서 1박하면 새벽의 호수를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이로하자카의 정체도 피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묵을까
이로하자카 꼭대기의 주젠지 온천에 호텔이 가장 많고, 게곤 폭포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30분 더 들어간 유모토 온천은 더 조용하며 우윳빛 유황천이 솟습니다. 그 사이에도 호숫가와 고원의 호텔이 몇 곳 있습니다.
오쿠닛코 하이라이트
- 아래쪽 전망대에서 올려다보는 게곤 폭포
- 난타이산을 배경으로 한 주젠지 호수
- 아케치다이라에서 바라보는 폭포·호수·화산
- 류즈 폭포와 유다키 폭포를 잇는 센조가하라 나무 데크 길
- 이탈리아·영국 대사관 별장 기념공원
- 유모토의 유황 온천에서 즐기는 목욕






